close_btn
문화예술소통연구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조회 수 2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구용시문학상을 제정 시행합니다.

   구용 김영탁은 <신천지>에 「산중야」(1949), 「백탑송」(1950)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2001년 타계하기 전까지 그는 [시집․Ⅰ](1969), [시](1976), 장시 [구곡](1978), 연작시 [송백팔](1982) 등 네 권의 시집을 상재했다. 그리고 2000년에는 [시], [구곡], [송백팔], [구거]를 위시하여 [구용일기], [인연](산문집)을 아우르는 전집을 출간했다.
   김구용은 평생 전쟁․전후 체험을 토대로 한 대작들을 남겼다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후 시인으로 거론할 만하다. 그의 시에는 전후 현실과 몽환적 초현실, 그 사이에서 번뇌하는 인간 실존의 문제와 그 종교적 구원의 문제가 일이관지하면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져 있다. 그는 1930년대 이상 시의 계보를 이어받아 자본주의 근대 및 서구 이성 중심주의를 불교의 원융(圓融) 사상을 비롯한 동양 사상과 서구의 실존철학이 습합된 초현실주의를 통해 넘어서고자 했다. 이상이 식민지 근대와 맞서기 위해 시에서 소설로 장르 이동을 했던 것에 비해, 김구용은 장시 형식을 개척하여 전후 현실과 맞섰다. 동시대 시인들이 1930년대 시문학파나 서정주․청록파 계열의 전통 서정시를 답습하거나 기법의 새로움, 감각의 세련미를 추구하며 서구 모더니즘을 표방한 것에 비해, 김구용의 행보는 한국문학사에 사상적․지적으로 독자적이었고 파격적이었으며 깊이 있는 것이었다. 흔히 김구용의 시를 난해하고 난삽하며 심지어 허황되다고까지 평가절하하기도 하지만, 그가 한국 현대사와 당면 현실을 교직하는 방법으로 시를 써왔다는 것을 쉽게 간과해서 안 된다.
   이처럼 김구용 시인의 문학사적 위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계간 <리토피아>는 김구용 시인의 문학적 품격과 문학사적 위상을 기리고, 그의 타계 10주기를 맞이함과 동시에 리토피아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김구용 시인의 시정신이 깃든 ‘김구용시문학상’을 제정하고자 한다. 한국문학 대지의 풍요를 위해 묵묵히 자신의 문학적 길에 정진하면서 김구용 시인의 시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시인을 대상으로 ‘김구용시문학상’을 시상하게 될 것이다. 리토피아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2011년 2월부터 첫 수상자를 선정하고자 한다. 계간 <리토피아>는 ‘김구용시문학상’의 제정을 계기로 한국문학의 대지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대상:등단 15년 이내 시인의 전전년도, 전년도에 발간된 시집 .
상금:300만원
심사:예심-운영위원회에서 위촉. 본심-김구용시문학상 심사위원
시상:매년 3월 중 토요일.

운영위원
김동호(위원장, 시인), 박찬선(시인) 문효치(시인), 김태일(시인), 구경옥(유족), 장종권(주간)

심사위원장
강우식

심사위원

허형만

본상의 원할한 시행을 위해 후원자를 모시고자 합니다.
후원금은 1구좌 년 10만원입니다.

<후원하실 분 연락처>
전화 032-883-5356(계간 리토피아)
이메일 litopia@hanmail.net


입금하실 통장
김구용시문학상 전용 통장으로 변경합니다.
국민은행 208402-04-068077(장종권)

리토피아 주간 장종권